연세대 강사 "위안부 피해 과장"..학생들 반발
강다운 2018. 11. 2. 07:20
연세대 강사가 수업 도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피해를 과장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가 학생들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연세대 교내 동아리 '평화나비'는 지난달 4일 글쓰기 수업에서 한 강사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들이 증언할 때 과장을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제보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해당 강사의 사과를 요구하는 대자보를 붙였고 이 강사는 자신의 발언이 하나의 견해였을 뿐이라며 "비공식적 토론일수록 어떤 발언도 수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항변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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