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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청년복지' 본격화..2000억원 규모 예산 편성

송용환 기자 입력 2018. 11. 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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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배당' 등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청년복지 관련예산 약 2000억원이 내년 예산안에 편성됐다.

청년통장은 저소득 근로청년(만18~34세)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3년 후 경기도 예산지원 등을 합해 1000만원을 적립해 주는 것으로, 내년 예산안에는 '청년통장 및 취업프로그램 지원 등' 항목으로 총 454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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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배당' 1227억원 등 담은 예산안 도의회에 제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2019년 경기도 본예산 편성안을 발표하고 있다. 2018.11.5/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청년배당’ 등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청년복지 관련예산 약 2000억원이 내년 예산안에 편성됐다.

5일 도에 따르면 청년복지 예산을 포함한 24조3604억원(일반회계 21조849억원, 특별회계 3조2755억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청년배당’의 경우 이 지사가 2016년 성남시장 재직시설 만24세 청년들에게 소득에 관계없이 연간 10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 것으로, 같은 조건으로 도 전역에서 시행하기 위한 예산 1227억원(17만명분)을 반영했다.

남경필 전 지사 시절 도입된 ‘청년통장’은 이 지사가 지방선거 당시에도 막대한 예산투입 대비 효과가 떨어진다며 비판했던 것이지만 정책의 연속성 차원에서 지속하기로 했다.

청년통장은 저소득 근로청년(만18~34세)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3년 후 경기도 예산지원 등을 합해 1000만원을 적립해 주는 것으로, 내년 예산안에는 ‘청년통장 및 취업프로그램 지원 등’ 항목으로 총 454억원을 편성했다.

취업을 위한 다수의 면접이 필요함에도 면접비 등 지원은 미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면접수당 지원’ 예산 160억원도 세웠다.

면접수당은 도내 구직활동 미취업 청년(만18~34세) 5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만원의 면접비(면접 1회당 5만원, 최대 6회 지원)를 지원하는 것이다.

면접비는 매월 상시모집 뒤 사후 일시금을 지급 방식으로 지원된다.

만18세 생일을 맞은 청년들에게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한 ‘생애 최초 청년국민연금 지원’ 예산에는 147억원(연간 15만7483명)을 편성했다.

도내 거주 청년 중 군복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에도 25억원(연 8만3912명 추산)을 편성했다.

각종 질병·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시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해주는데 현역·상근예비역, 해양경찰을 포함한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등이 대상이다.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예산안을 설명한 이재명 지사는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하에 2019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예산안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며 노력한 만큼의 몫이 정당하게 돌아가는 공정한 경기도를 본격적으로 닦아나갈 중대한 이정표”라며 “공정과 더불어 평화와 복지라는 경기도의 3대 가치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빚어내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오는 6일부터 12월21일까지 열리는 제332회 정례회에서 도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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