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훈계' 야구코치와 '왜 참견' 고교생, 결국 주먹질(종합)

2018. 11. 5.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고등학생을 훈계하다 싸움을 벌인 야구부 코치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폭행 혐의로 A(26)씨 등 2명과 B(18)군 등 고교생 2명을 조사하고 있다.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인 A씨는 야구부원인 초등학생 6명과 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다가 흡연을 하는 B군 등을 보고 "어린이가 있는 곳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며 훈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흡연 (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담배를 피우는 고등학생을 훈계하다 싸움을 벌인 야구부 코치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폭행 혐의로 A(26)씨 등 2명과 B(18)군 등 고교생 2명을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9시 40분께 광주 서구 한 어린이공원에서 담배를 피우던 B군 등과 서로 주먹질을 한 혐의다.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인 A씨는 야구부원인 초등학생 6명과 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다가 흡연을 하는 B군 등을 보고 "어린이가 있는 곳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며 훈계한 것으로 조사됐다.

훈계를 들은 B군 등은 "무슨 상관이냐"며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와 B군 등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iny@yna.co.kr

☞ 통장에 잘못 입금된 4억여원…계좌 옮기고 도주했지만
☞ 유포서 삭제까지…양진호 '불법음란물' 세계 지배자였다
☞ 이재명 '무리한 수사' 고발 예고에 경찰 '부글부글'
☞ 신성일 빈소 찾은 이회창 "고인 보면 '천의무봉' 생각나"
☞ 백두산에 공들이는 中, 10조 들여 '백두산 고속철' 추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