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고 교무부장은 전교조 소속 회원.. 전교조, 대국민 사과해야"

이영수 2018. 11. 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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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은 오는 7일 오전 11시 20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건물 현관 앞에서 '숙명여고 사태 관련 전교조 규탄 및 대국민사과 촉구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국민모임은 "대입제도의 근간을 흔든 이번 숙명여고 사태의 중심에는 쌍둥이 아빠 교무부장이 있다. 교무부장의 절대 해서는 안 될 시험문제 유출로 대부분 학생들의 정직한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고 성실하고 양심적인 교사들의 명예를 실추시켰으며 대입제도의 국민적 신뢰를 상실하게 만들었다"며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일으킨 교무부장 현경용씨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회원이다. 따라서 전교조는 마땅히 소속 회원의 범죄행위에 대해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 또한 흔들리는 대입제도를 바로잡기 위해 수능절대평가 자격고사화, 교과정성평가 등 대입정책에 관한 기존의 입장을 철회하고 수시학종폐지 및 '정시수능 90%이상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화난 민심에 머리를 숙이고 이번 사태를 수습하는 책임있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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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은 오는 7일 오전 11시 20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건물 현관 앞에서 ‘숙명여고 사태 관련 전교조 규탄 및 대국민사과 촉구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이하 국민모임)은 기자회견 개최 이유에 대해 “숙명여고 사태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절대 용서하지 않는 3대 비리(입시비리, 병역비리, 채용비리)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크고 국민들을 분노케 하는 중차대한 사건이다. 내신 관리가 엄격한 숙명여고에서 조차 있을 수 없는 내신비리가 발생해 지금까지 드러난 사건은 빙산의 일각일 뿐, 내신 관리가 허술한 학교에서는 내신 부정과 비리가 비일비재할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들 수밖에 없어 학생과 학부모들은 더 이상 내신을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모임은 “대입제도의 근간을 흔든 이번 숙명여고 사태의 중심에는 쌍둥이 아빠 교무부장이 있다. 교무부장의 절대 해서는 안 될 시험문제 유출로 대부분 학생들의 정직한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고 성실하고 양심적인 교사들의 명예를 실추시켰으며 대입제도의 국민적 신뢰를 상실하게 만들었다”며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일으킨 교무부장 현경용씨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회원이다. 따라서 전교조는 마땅히 소속 회원의 범죄행위에 대해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 또한 흔들리는 대입제도를 바로잡기 위해 수능절대평가 자격고사화, 교과정성평가 등 대입정책에 관한 기존의 입장을 철회하고 수시학종폐지 및 ‘정시수능 90%이상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화난 민심에 머리를 숙이고 이번 사태를 수습하는 책임있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이에 국민모임은 “전교조를 강력히 규탄하며 대국민 사과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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