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SOC예산, 국회서 증액해달라"

한지연 기자 2018. 11. 6.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2019년도 예산안 중 사회간접자본(SOC)예산을 늘리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국회에서 SOC예산을 증액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함진규 자유한국당 의원은 "SOC예산을 늘리고 싶다"며 김 장관에게 동의하느냐고 질문했다.

함 의원은 "한국당 차원에서 내년도 예산안 중 20조원을 줄이려고 하고 있다"면서도 "SOC예산은 늘려야 진짜 일자리가 많아진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국토부 장관, 6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2019년도 예산안 중 사회간접자본(SOC)예산을 늘리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국회에서 SOC예산을 증액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함진규 자유한국당 의원은 "SOC예산을 늘리고 싶다"며 김 장관에게 동의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 장관은 "예, 국회에서 증액해달라"고 요구했다.

함 의원은 "한국당 차원에서 내년도 예산안 중 20조원을 줄이려고 하고 있다"면서도 "SOC예산은 늘려야 진짜 일자리가 많아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토분야에 진짜 일자리가 많은데, 장관이 소극적인 것은 아닌가"라며 "한국당은 이 부분에 3조5000억원 정도 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장관은 다시 한번 "예, 그렇게 해주십시오"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당은 지난 5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공공일자리 부분을 '가짜 일자리'라 일컬으며, 이 부분을 포함해 20조원을 삭감할 예정이라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

[관련기사]☞이창민이 몰던 車, 중앙선 넘어 '쿵'…60대 女 숨져가출한 남편 vs 이후 바람피운 아내…누가 더 나빠요?30분 때려 숨지게해놓고…'늦은 반성문' 제출女 연예인 가슴 부각하며 '여기만 살쪘어요'다나, 다이어트 목표로 리얼리티 출연…"언제 살쪘어?"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