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새 비바람..중국 스모그 다시 유입
김가영 캐스터 2018. 11. 8. 21:01
[뉴스데스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해안가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앞으로 중부지방과 경상 해안으로 10에서 40,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도 5에서 2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9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낮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다시 유입되겠습니다.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겠고요.
주말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겠습니다.
다행히 추위 걱정은 없어서요.
수능 일이 들어 있는 다음 주에도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이렇게 비구름이 전국을 덮고 있는 모습인데요.
밤까지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요란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비구름은 점차 북동진해서 오전이면 모두 빠져나가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 오후부터는 모두 개겠습니다.
서울과 원주의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아침 기온 광주와 전주 11도, 낮 기온은 17도 안팎의 기온 보이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로는 당분간 구름만 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량 회수하겠다지만.."12만 팩 이미 접종 추정"
- [단독] "과테말라 오신 김에 멕시코도"..여행사 된 '의원연맹'
- 늘 '듬성듬성' 국회 의석.."지구 2바퀴 비행한 의원님도"
- 아이들 공포에 우는데 '쾅쾅'..만취 추돌에 '집행유예'?
- 직원들 몰래 휴대전화 사찰.."사생활 6만 건 털었다"
- '깨끗한' 디젤은 없다..미세먼지 주범 경유차 '퇴출' 수순
- 노동계와 '선 긋는' 정부여당.."조급함이 개혁 가로막아"
- '특별재판부' 취지 모르나..대법 "위헌·반대" 공식화
- 콩·팥 심겠다고 싸게 빌린 땅.."말 뛰노는 목장 변신"
- 포레지움·펜테리움·파크힐스..'럭셔리' 경쟁에 소송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