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찔린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유력 용의자 아들 투신(종합)

2018. 11. 9.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0대 어머니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던 아들 A(41)씨가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9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경기도 광주의 한 상가 건물 7층 옥상에서 스스로 몸을 던졌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분석을 통해 사건 당일 B씨를 마지막으로 방문한 아들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A씨가 타고 온 택시번호 등을 이용해 행방을 역추적하고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 살인_실내 (PG) [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60대 어머니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던 아들 A(41)씨가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9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경기도 광주의 한 상가 건물 7층 옥상에서 스스로 몸을 던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에서 자정 사이 광주 남구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인 B(67)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

B씨는 같은 아파트에 살던 여동생이 연락되지 않는다며 집을 찾아갔다가 숨진 지 4일 만에 발견됐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분석을 통해 사건 당일 B씨를 마지막으로 방문한 아들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A씨가 타고 온 택시번호 등을 이용해 행방을 역추적하고 있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A씨의 이동 경로와 살인 동기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iny@yna.co.kr

☞ 고시원화재 '기러기 아빠' "한푼이라도 아끼려 장기투숙"
☞ 필리핀 '사치의 여왕' 이멜다에 최고 77년형 선고
☞ '종북강연 강제출국' 신은미 "탈북자들이 북한 악마화"
☞ 배고파 우는 승객 아기에게 젖 먹인 항공기 승무원
☞ 채연 "아직 안죽었네, 섹시하단 말 듣고싶죠"
☞ 발기부전약을 심장수술 청소년에 먹였더니…
☞ "팀 킴 주장 사실 아니야"…장 감독, 조목조목 반박
☞ 양진호, 대마초 흡연도 인정…영장실질심사 포기
☞ 김성태 "靑 간신배들 압력에 김동연 먼저 경질"
☞ 베일 벗은 '킹덤'…외신기자들 "제대로 미쳤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