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행진' 맨시티, 맨유에 3-1 압승

박가영 기자 입력 2018. 11. 1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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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177번째 맨체스터 더비의 승자가 됐다.

맨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1로 제압했다.

하지만 연이어 아구에로의 추가골과 일카이 귄도안의 쐐기골이 터지며 맨시티가 3-1 완승을 거두게 됐다.

이날 승리로 12경기 무패 행진(10승 2무)을 이어간 맨시티는 승점 32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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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시티가 177번째 맨체스터 더비의 승자가 됐다.

맨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1로 제압했다.

맨시티의 다비드 실바가 이날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2분 골문 앞에서 공을 넘겨 받은 실바가 강력한 슈팅으로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도 반격을 펼쳤지만 수비수에 가로막히며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13분 맨유의 안토니 마샬이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듯했다. 하지만 연이어 아구에로의 추가골과 일카이 귄도안의 쐐기골이 터지며 맨시티가 3-1 완승을 거두게 됐다.

이날 승리로 12경기 무패 행진(10승 2무)을 이어간 맨시티는 승점 32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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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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