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특별감사 받는 울산 사립유치원

2018. 11. 12.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오전 울산시 북구 A 유치원 앞에 '유아의 학습권을 지켜달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붙어 있다.

이 유치원은 최근 진급신청서를 각 가정에 보내면서 학부모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을 내걸어 사실상 폐업 수순에 들어가 시교육청의 특별감사를 받는다.

또 '학부모 부담금 없이 (공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국공립유치원에 지원하시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당한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는 조롱하는 듯한 문구를 진급신청서 말미에 적어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청 특별감사 받는 울산 사립유치원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2일 오전 울산시 북구 A 유치원 앞에 '유아의 학습권을 지켜달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붙어 있다. 이 유치원은 최근 진급신청서를 각 가정에 보내면서 학부모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을 내걸어 사실상 폐업 수순에 들어가 시교육청의 특별감사를 받는다.

또 '학부모 부담금 없이 (공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국공립유치원에 지원하시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당한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는 조롱하는 듯한 문구를 진급신청서 말미에 적어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2018.11.12

yongtae@yna.co.kr

☞ 돌 던져 편의점 턴 10대, 어리다고 석방했더니 또…
☞ "'헌병'은 일제 용어"…'군사경찰'로 이름 바뀐다
☞ 밴드 장미여관 7년만에 해체한다…"견해 차이"
☞ "여자 불러줄게" 모텔 따라가 '탈탈' 털린 남성들
☞ 일요일 저녁 아파트 경비실서 경비 피살…범인은?
☞ 이집트 고대무덤서 '초희귀' 풍뎅이 미라 다수 발굴
☞ 차에 앉아만 있어도 20만원…보험사기 '마네킹'이란
☞ 아이돌 샌드위치가 뭐길래…72일 만에 500만개 팔려
☞ 폐원 위해 '학부모 조롱·겁박' 사립유치원 특별감사
☞ "수억 드는 결혼…동거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