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파구서 일주일째 실종됐던 대학생 추정 시신 발견

입력 2018. 11. 14. 12:40 수정 2018. 11. 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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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에서 실종돼 일주일째 행방이 밝혀지지 않던 대학생 조 모 씨(남·19살)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와 경기 남양주경찰서 등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14일) 오후 12시 18분쯤 서울 석촌호수에서 조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앞서 조 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쯤 서울 송파구에서 가족에게 "친구와 헤어지고 이제 집에 간다"는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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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에서 실종돼 일주일째 행방이 밝혀지지 않던 대학생 조 모 씨(남·19살)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와 경기 남양주경찰서 등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14일) 오후 12시 18분쯤 서울 석촌호수에서 조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전단지 등의 얼굴을 확인한 결과, 조 씨가 맞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수색팀을 꾸려 조 씨의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석촌호수 근방을 수색해 왔습니다.

앞서 조 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쯤 서울 송파구에서 가족에게 "친구와 헤어지고 이제 집에 간다"는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가족들은 조 씨의 얼굴이 담긴 전단을 만들어 배포하고 국민청원을 올리는 등 조 씨를 찾아 왔습니다.

[ 서동균 기자 / typho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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