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국민 4명 중 1명, 김정은 답방시 한라산 방문 희망"

이재우 2018. 11.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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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시 가장 의미있는 방문지로 한라산이 꼽혔다.

문재인 대통령도 '한라산 구경까지 시켜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1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응답율 6.8%)에게 '김 위원장 답방시 가장 의미있는 방문지'를 물은 결과, 한라산이 25.7%로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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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시 가장 의미있는 방문지로 한라산이 꼽혔다. 문재인 대통령도 '한라산 구경까지 시켜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1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응답율 6.8%)에게 '김 위원장 답방시 가장 의미있는 방문지'를 물은 결과, 한라산이 25.7%로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광화문 광장(15.2%), 국회의사당(14.7%), 첨단 산업단지(9.6%), 롯데월드타워(5.6%), 김대중컨벤션센터(4.5%), 해운대(4.3%), 불국사·석굴암(3.9%), 고척 돔구장(2.3%)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는 5.0%, 모름·무응답은 9.2%다.

리얼미터는 "대부분 지역과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한라산이 1위로 꼽혔다"면서 "단 서울과 20대에서는 광화문 광장이, 보수층에서는 첨단 산업단지가 1위로 나타났다"고 했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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