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쿠릴 4개섬→2개섬 우선 반환요구로 선회

2018. 11. 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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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향후 러시아에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의 일괄 반환이 아닌 2개 섬의 우선 반환을 요구하기로 전략을 바꿨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15일 전했다.

아사히는 아베 총리가 전날 싱가포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사진)을 하고, 1956년 이뤄진 '소·일 공동선언'에 기초해 평화조약 체결을 가속하기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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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EPA=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향후 러시아에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의 일괄 반환이 아닌 2개 섬의 우선 반환을 요구하기로 전략을 바꿨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15일 전했다.

아사히는 아베 총리가 전날 싱가포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사진)을 하고, 1956년 이뤄진 '소·일 공동선언'에 기초해 평화조약 체결을 가속하기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소련과 일본의 소·일 공동선언은 평화조약 체결 후 쿠릴 4개 섬 중 시코탄(色丹), 하보마이(齒舞)를 일본에 인도한다고 합의했지만 이행되지는 않았다.

bul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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