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국발 스모그 유입..낮기온 '뚝' 쌀쌀

권순현 2018. 11. 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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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낮부턴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한 기운이 한층 강해지겠습니다.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으로 공기질도 좋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출근길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지금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모습이지만 호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새벽부터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밖의 남부지방도 오늘 오후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작은 우산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어제 낮만큼 날씨가 따뜻해질 것이라 생각하고 옷차림하신다면 감기 걸리기 쉽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 큰 폭으로 떨어질 텐데요.

오늘 서울의 낮기온 11도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낮아져서 쌀쌀한 기운이 한층 더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두터운 외투는 물론 마스크도 필수입니다.

국내 생성된 오염물질과 함께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날 텐데요.

낮 동안에도 안개와 미세먼지가 뒤엉키면서 연무가 남아 시야가 탁한 곳들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기온 1도, 내륙 곳곳으로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들도 많겠습니다.

앞으로 날은 갈수록 추워지는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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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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