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희 자필사과 "머리 짧아 폭행 당하는 일 없어야..경솔한 판단 죄송"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 11. 16.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초희 자필사과가 화제다.

배우 오초희가 이수역 폭행 사건에 대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언급한 것에 대한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오초희는 앞서 지난 13일 발생한 이수역 폭행사건을 언급하며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 추운 것도 무서운데 역시 이불 밖은 무서워. 싸우지 말아요'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오초희 SNS

오초희 자필사과가 화제다.

배우 오초희가 이수역 폭행 사건에 대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언급한 것에 대한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오초희 자필사과문에는 '제가 개인 SNS에 올린 글이 하루 종일 언론에 시끄러운 이슈가 된 점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수역 사건 관련 기사들을 보고, 기사 내용에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폭행 당했다'는 부분이 있어 이를 언급하며 단지 그런 이유만으로 폭행을 당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취지로 글을 올렸던 것이다"라며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사실관계가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가 경솔하게 글을 올려 이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과 기분이 상하신 분들 및 주위에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앞으로 항상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중히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오초희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오초희는 앞서 지난 13일 발생한 이수역 폭행사건을 언급하며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 추운 것도 무서운데 역시 이불 밖은 무서워. 싸우지 말아요'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오초희 자필사과 전문(이하)

안녕하세요. 오초희입니다. 우선 제가 개인 SNS에 올린 글이 하루종일 언론에 시끄러운 이슈가 된 점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수역 사건 관련 기사들을 보고, 기사들의 내용에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폭행당했다는 부분이 있어 이를 언급하며 단지 그런 이유만으로 폭행을 당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취지로 글을 올렸던 것입니다. 사실관계가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가 경솔하게 글을 올려 이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과 기분이 상하신 분들 및 주위에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항상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중히 행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