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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들어오자마자 '에어샤워'..'미세먼지 차단' 아파트 등장

이강 기자 입력 2018.11.17. 21:24 수정 2018.11.17. 22:22

<앵커>

오늘(17일)은 좀 괜찮았지만 미세먼지 걱정 많으시죠.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올 때 아예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장치들이 아파트에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온 여성, 현관으로 들어서 신고 있던 구두를 살균하고 흡입기를 사용해 미세먼지를 털어냅니다.

먼지투성이 외출복은 의류 청정기에 넣거나 세탁실로 바로 보낸 뒤 손과 얼굴을 씻을 수 있습니다.

천장엔 초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입자를 걸러내는 특수 환기 장치도 작동합니다.

아파트 현관이 마치 반도체 공장에 있는 클린룸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겁니다.

[박진택/현대건설 과장 : 외부와 내부의 경계에 있는 현관에 주목했습니다. (거주자가) 미세먼지를 털어내고 깨끗해진 상태로 거실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자….]

이 '클린 현관'은 내년 상반기 서울에 선보일 아파트에 실제 설치될 예정입니다.

미세먼지 차단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공기 질을 관리하는 기술과도 접목되는 추세입니다.

집주인이 들어오면 에어샤워가 알아서 작동하고 실내에서 미세먼지가 포착되면 자동으로 공기 청정기와 부엌의 환풍기가 돌아갑니다.

[염형선/삼성물산 책임 : 사물 인터넷 기술을 접목하여서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를 센싱(감지)하여서 공기 질을 자동으로 바꿔주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염려가 커질수록 국내 공기산업 규모는 해마다 크게 성장해 2020년 3조 5천억 원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VJ : 정민구)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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