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중저준위 방폐물 1천 드럼 경주로 이송

입력 2018. 11. 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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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자력본부는 오는 22일까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하 방폐물) 1천 드럼을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처분 인도한다고 19일 밝혔다.

한빛원전 방폐물 저장고에서 운반 차량에 실은 후 물양장에서 방폐물 전용 운반선에 선적돼 오는 23일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이번 1천 드럼 처분 인도가 완료되면 한빛원전은 2015년도 처분 인도를 시작한 이래 총 5천400드럼의 방폐물을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옮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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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2호기 [연합뉴스TV 제공]

(영광=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한빛원자력본부는 오는 22일까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하 방폐물) 1천 드럼을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처분 인도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은 방사선 관리 구역 안에서 사용하는 장갑이나 작업복, 양말 등 방사선량이 많지 않은 폐기물을 이른다.

한빛원전 방폐물 저장고에서 운반 차량에 실은 후 물양장에서 방폐물 전용 운반선에 선적돼 오는 23일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인접한 월성원전 물양장까지 총 843km를 약 45시간 항해한 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이송 예정이다.

이번 1천 드럼 처분 인도가 완료되면 한빛원전은 2015년도 처분 인도를 시작한 이래 총 5천400드럼의 방폐물을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옮기게 된다.

한빛원전 관계자는 "매년 방사성폐기물 처분 인도를 지속해서 수행할 예정"이라며 "방사성폐기물 생성 저감과 안전한 운영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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