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세 불어난 신천지예수교회.. "2018년 1만8000명 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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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은 올해 1만8000여 명이 새로 입교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만희 총회장, 시온기독교선교센터 탄영진 총원장을 비롯해 12지파장, 선교센터 강사와 전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8기 수료식을 열어 새로운 신도의 탄생을 자축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장기간 수강 과정을 거치고 난도 높은 성경 시험을 합격한 수료생이 6000명에 이른다는 것은 교회 성장의 질적 기반이 확고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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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은 올해 1만8000여 명이 새로 입교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이후 유럽과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에서 1700여 명, 광주·전주와 영남 등 국내에서 1만여 명이 신천지예수교의 새 신자가 됐다.
◆“끊임없이 배워 참신앙인 되자”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만희 총회장, 시온기독교선교센터 탄영진 총원장을 비롯해 12지파장, 선교센터 강사와 전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8기 수료식을 열어 새로운 신도의 탄생을 자축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에서 수료생의 사각모 수술을 넘겨주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
어머니가 신천지예수교회에 다니는 걸 막기 위해 7년여간 노력하다 오히려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한 사연도 소개됐다. 이진주 수료생은 “직접 들어보고 판단하고자 선교센터에 등록했고 그 결과 ‘말씀’이 살아있는 곳은 신천지예수교회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성경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비밀과 목적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수료식에는 다른 종교 인사들도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6개월의 성경 교육 후 입교
108기 수료생들은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 해외지역 선교센터 수강생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은 예년에 비해 강화된 수료시험 과정을 통과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장기간 수강 과정을 거치고 난도 높은 성경 시험을 합격한 수료생이 6000명에 이른다는 것은 교회 성장의 질적 기반이 확고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에서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수료생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94.6%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다. ‘매우 만족’ 72.6%(1453명), ‘만족’ 22.0%(441명)였다. ‘불만족’(7명)과 ‘매우 불만족’(4명)은 0.5%에 그쳤다. 만족 이유에 대해서는 72.6%가 ‘탁월한 성경말씀’을 선택했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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