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내가 킹크랩 안다고? 드루킹의 일방적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23일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댓글조작을 공모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재판 과정에서 사실관계와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며 부인했다.
'특검은 김 지사가 시연을 봤다고 주장한다'는 질문에 대해서도 "두 번의 재판 과정에서 조금씩 그 내용들이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사실관계는 이 재판에서 분명히 밝혀질 수밖에 없다"며 "남은 재판도 성실하게 임해나가면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김경수 경남지사는 23일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댓글조작을 공모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재판 과정에서 사실관계와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며 부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 심리로 열린 세 번째 공판기일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공판기일에서 김씨는 킹크랩(댓글조작 프로그램)의 전체를 아는 사람이 김경수밖에 없다고 했다'는 질문에 대해 "일방적 주장"이라며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밝혀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특검은 김 지사가 시연을 봤다고 주장한다'는 질문에 대해서도 "두 번의 재판 과정에서 조금씩 그 내용들이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사실관계는 이 재판에서 분명히 밝혀질 수밖에 없다"며 "남은 재판도 성실하게 임해나가면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themoon@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