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사표 김종천 靑비서관, 혈중알코올 0.12% 100m 운전

윤다정 기자 2018. 11. 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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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23일 오전 청와대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김 비서관은 이날 오전 0시35분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중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김 전 비서관은 이날 음주운전과 관련돼 비서실에 자진 신고하고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사표수리를 지시했다고 청와대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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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8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영접 나온 주영훈 경호처장,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8.11.8/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23일 오전 청와대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김 비서관은 이날 오전 0시35분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중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김 비서관은 서울 종로구 효자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적발 지점까지 약 100m 가량 운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김 비서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0%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당사자와 전화 통화를 한 뒤 출석 일정을 조율해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비서관은 이날 음주운전과 관련돼 비서실에 자진 신고하고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사표수리를 지시했다고 청와대 측은 전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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