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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임대 확대위해 '옛 안성병원 터' 복합개발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입력 2018. 11. 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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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공공임대주택 20만호 공급 실행 방안으로 옛 안성병원 터를 활용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옛 안성병원 터의 경우 지난 2015년 도가 신청사 건립재원으로 활용키 위해 매각 계획을 수립한바 있으나, 이같은 방안을 철회하고 대신 해당 터에 경기행복주택 등 공공복합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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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터, 매각 방침 철회하고 공공임대 20만호 공급 방안으로 선회
경기도·안성시·경기도시공사 등 3자 23일 업무협약
경기행복주택+복합체육센터+자치센터 들어설 예정
옛 안선병원 터 전경.(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가 공공임대주택 20만호 공급 실행 방안으로 옛 안성병원 터를 활용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옛 안성병원 터의 경우 지난 2015년 도가 신청사 건립재원으로 활용키 위해 매각 계획을 수립한바 있으나, 이같은 방안을 철회하고 대신 해당 터에 경기행복주택 등 공공복합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2015년 당시 도는 광교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건축비 마련을 위해 수원시 종자관리소, 광주시 수자원본부 등 공유재산 18곳 32만㎡를 매각해 2,40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었다.

경기 안성시 당왕동 455번지 등 5필지 8,385㎡ 규모인 옛 안성병원 부지도 18곳 매각 대상에 포함돼 있었으며 매각 예상 금액은 230억 원이었다.

도는 이번 공공복합개발 추진은 2022년 공공임대주택 20만호 공급을 위한 실행방안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재명 지사와 우석제 안성시장, 박기영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구(舊) 안성병원 부지 활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옛 안성병원 부지에는 경기행복주택과 복합체육센터, 자치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도는 부지를 제공하고 안성시는 지구단위계획 등 원활한 행정절차 처리, 경기도시공사는 공공복합시설의 건설과 경기행복주택 시공, 관리·운영을 맡기로 했다.

구체적인 건설규모와 시기 등은 향후 협약기관간 실무회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려는 도와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센터 등 공공시설 설치를 원하는 안성시가 부지활용방안에 합의하면서 성사됐다.

이 지사는 지난 9월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주택을 늘리고, 신혼부부와 청년가구의 주거 진입장벽을 낮추는 등 공정한 경기도를 열어 가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0만호 공급을 약속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지난 14일 안성시를 방문한 이 지사에게 지역균형 발전과 주민편익을 위해 옛 안성병원 부지에 공공복합개발을 해달라는 제안을 했다.

이 지사는 협약식에서 “기존 계획보다 공공복합개발이 도민을 위한 더 나은 제안이라는 판단아래 협약을 결정하게 됐다. 오늘 협약은 사업에 대한 책임감을 공유하는 의미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사업을 성공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억강부약을 표방한 민선 7기 경기도의 도정운영 철학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현됐다고 생각한다. 경기도와 안성시, 경기도시공사가 상호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좋은 결과를 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행복주택’은 정부의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신혼부부 육아에 필요한 주거공간 확대 제공,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3대 특수 지원시책을 더한 경기도형 주거복지정책이다.

임대보증금이 주변시세의 60~ 80% 수준으로 저렴하고, 표준임대보증금 대출이자의 40~100%를 도가 지원한다.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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