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추적' "리밍보가 송금했다" MB 해외계좌 취재 중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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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초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취재진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해외 비자금이 담겨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 번호 2개를 입수했다.
중국에서 만들어졌다는 이 계좌들은 하나는 이 전 대통령의 실명, 다른 하나는 차명으로 개설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중국 항저우에서 '스트레이트' 취재진은 미국 정보 당국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차명 계좌를 관리했다고 의심하고 있는 A씨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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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해외 비자금 의심 계좌 입수!
지난 5월 초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취재진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해외 비자금이 담겨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 번호 2개를 입수했다. 중국에서 만들어졌다는 이 계좌들은 하나는 이 전 대통령의 실명, 다른 하나는 차명으로 개설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시기상 현직 국가원수일 때 이 전 대통령이 이 계좌들을 이용해 거액의 돈을 움직였다는 믿기 어려운 내용. 사실이라면 소문으로만 떠돌던 MB 비자금의 실체가 확인될 터였다.
이러한 정보를 취합한 곳은 미국 정보 당국. 한국 국세청도 이 2개의 계좌에 수백억 원의 돈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다. ‘스트레이트’ 취재진은 반신반의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중국으로 향했다. 계좌가 개설된 항저우로 향한 취재진은 계좌의 실체 확인을 시도했다. 하지만 계속 닥치는 난관, 난관….
▶ 뜻밖의 증언: “리밍보가 송금했다!”
중국 항저우에서 ‘스트레이트’ 취재진은 미국 정보 당국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차명 계좌를 관리했다고 의심하고 있는 A씨를 만났다. 그러나 A씨가 MB의 차명 계좌 관리인이라고 단정할 수 있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 미국 정보 당국의 첩보와 상당히 다른 결과를 확인한 뒤, 서울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서울에 도착한 뒤 ‘스트레이트’ 취재진은 A씨의 지인이라는 B씨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B씨는 자신을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그런데 B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과 동명이인. 그는 믿기 어려운 경험을 털어놨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과 동명이인인 자신에게 ‘리밍보’라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거액의 달러를 송금하려 한 적이 있다는 것. 그것도 1번도 아닌 2번씩이나…. 도대체 ‘리밍보’는 누구일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MB 해외계좌 추적기는 오늘(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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