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고농도 스모그 유입..황사도 발원

김가영 캐스터 2018. 11. 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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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밤이 된 지금도 희뿌연 먼지가 계속해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 시각 초미세먼지농도 제천이 72, 이천이 68마이크로그램 등으로 평소의 2, 3배 수준까지 치솟아 있고요.

서울 등 지도에서 진하게 보이는 중서부와 일부 남부 지방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내일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북서풍을 타고 내일오후부터 고농도의 중국 발 스모그가 넘어와서요.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더욱 짙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여기에다 황사까지 발원했습니다.

지금 중국 베이징은 스모그와 황사가섞여서 황색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이 황사는 한반도로 오면서 중국북동지방과 바다에 대부분 떨어지겠지만 이 중 일부가 유입될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북부로는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5도 등 오늘보다 높겠고 낮 기온 대부분 10도를 웃돌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과 낮 기온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수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낮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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