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두여해수욕장 주차장서 차량 화재..남성 시신 발견

2018. 11. 2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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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6시 40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두여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코란도 밴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차량 적재함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는 "주차된 차량에서 화염이 치솟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시신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된 상태여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감식 등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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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제공]

(태안=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26일 오후 6시 40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두여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코란도 밴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차량 적재함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태안소방서 제공]

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는 "주차된 차량에서 화염이 치솟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시신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된 상태여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감식 등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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