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재명 "압수수색 적극 협조·아내 자유로워지길"

권혁민 기자 2018. 11. 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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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08__hkkim·정의를 위하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관련 증거를 찾기 위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주거지와 집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과거 사용한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이 지사와 부인 김혜경씨의 신체 압수수색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청 집무실 압수수색에는 검사와 수사관 등 3명이 파견돼 이 지사와 함께 본관 집무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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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혜경씨 휴대전화 찾기 위해 압수수색
부인 김혜경 씨의 '혜경궁 김씨' 관련 의혹과 '친형 강제입원' 혐의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32회 정례회 4차 본회의가 끝난 후 이동하고 있다. 2018.11.26/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08__hkkim·정의를 위하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관련 증거를 찾기 위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주거지와 집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과거 사용한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서다.

수원지검은 27일 오전 7시부터 이 지사의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 지사와 부인 김혜경씨의 신체 압수수색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전 11시30분부터 경기도청 집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이 진행중이다. 경기도청 집무실 압수수색에는 검사와 수사관 등 3명이 파견돼 이 지사와 함께 본관 집무실로 들어갔다.

검찰은 해당 휴대전화가 김씨가 트위터를 사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중요한 증거물로 판단, 지난 22일 법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본관에 들어가면서 "압수수색에 적극 협조하겠다. 논란이 밝혀져서 아내가 자유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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