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난리난 '미모의 사기꾼' 머그샷.. 아직 도주 중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 11. 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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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수배령이 내려진 용의자에게 '가장 아름다운 범죄자'라는 별명이 붙은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27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 쓰촨성에서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된 칭첸 징징의 머그샷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화제가 됐다.

칭첸은 약 1년 반 동안 사기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술집과 찻집에서 취객들을 상대로 막대한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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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

사기 혐의로 수배령이 내려진 용의자에게 '가장 아름다운 범죄자'라는 별명이 붙은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27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 쓰촨성에서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된 칭첸 징징의 머그샷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칭첸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네티즌들은 청순 미녀라며 그의 외모를 칭찬하고 있다.

칭첸은 약 1년 반 동안 사기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술집과 찻집에서 취객들을 상대로 막대한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사기단 7명 중 2명은 검거됐지만 칭첸은 경찰의 눈을 피해 도주 중이다.

칭첸과 같은 학교에 다녔다고 밝힌 이들은 그가 1999년생(19세)이며 학교에서 남학우들에게 미모로 유명했다고 밝혔다.

SCMP는 칭첸이 미국에서 머그샷 한 장으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제레미 믹스를 떠올리게 한다고 덧붙였다.

머그샷으로 '섹시한 범죄자'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출소 후 모델로 활동하는 등 이전과 180도 다른 삶을 살고 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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