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별세..향년 94세(3보)
2018. 12. 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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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별세했다고 AFP통신이 1일 보도했다.
아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구분하기 위해 '아버지 부시'로 불려온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부인 바버라 여사가 92세를 일기로 별세한 뒤 입원을 반복하며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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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별세했다고 AFP통신이 1일 보도했다. 향년 94세.
아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구분하기 위해 '아버지 부시'로 불려온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부인 바버라 여사가 92세를 일기로 별세한 뒤 입원을 반복하며 치료를 받아왔다.
1966년 텍사스 주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부시 전 대통령은 유엔 주재 미국대사, 미 중앙정보국 국장, 부통령 등을 지내고 1988년 대선에서 승리, 1989년부터 1993년까지 미국의 제41대 대통령을 지냈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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