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문준용 거론' 이재명, 해서는 안될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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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기 살려고 문준용 취업 특혜 비리 의혹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보고 좌파들은 참 후안무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2일 페이스북에 "지난 대선 때 청년 실업이 문제가 되어 문준용 사건이 급부상하고 안철수 후보 측에서 그렇게 물고 늘어졌어도 정작 사건 내용을 세세하게 알고 있었던 나는 당실무자들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침묵하고 그걸 선거에 이용하지 않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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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대표는 2일 페이스북에 "지난 대선 때 청년 실업이 문제가 되어 문준용 사건이 급부상하고 안철수 후보 측에서 그렇게 물고 늘어졌어도 정작 사건 내용을 세세하게 알고 있었던 나는 당실무자들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침묵하고 그걸 선거에 이용하지 않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무리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는 정치판이라고 하더라도 자식을 둔 부모 입장까지 정치에 이용하는 것은 참으로 해서는 안될 짓"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지사의 아내 김혜경 씨의 변호인은 지난달 22일 검찰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에 언급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취업 특혜 주장이 허위사실인지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견서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지난달 24일 이 지사는 검찰에 출두 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준용씨 특혜채용 의혹은 저나 제 아내 모두 '허위'라고 확신한다"며 "'@08_hkkim' 트위터 계정주 사건의 본질은 이간계를 주도하는 사람들을 밝혀내는 것"라고 주장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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