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아동 꿈 담은 '꿈틀소리 합창단' 정기연주회

권형진 기자 입력 2018. 12. 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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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병원은 '제2회 꿈틀소리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4일 오후 5시 6층 강당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발달장애 아동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단원 아동의 자작곡 '나의 노래'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합창단원 가족들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무대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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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톨소리 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초대장 © News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시 은평병원은 '제2회 꿈틀소리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4일 오후 5시 6층 강당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발달장애 아동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2015년 창단 이후 전인권 힐링 콘서트, 두산베어스 홈경기 전 애국가 제창 등 10회 이상 크고 작은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단원 아동의 자작곡 '나의 노래'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합창단원 가족들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무대로 확대했다. 콘트라베이스, 피아노,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재능기부 연주자, 음악치료사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간호사들의 오카리나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남민 은평병원장은 "음악이라는 행복의 불씨가 우리 아이들에게, 또 부모들에게 희망과 사랑으로 화려하게 피어오르고 빛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아이들의 잠재된 능력이 꿈틀꿈틀 돋아져 나와 아름답게 표현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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