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유재중, 원내대표 불출마.."친박·비박 보스정치 안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후보로 거론된 3선의 유재중 의원은 4일 경선 불출마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책위의장 등 다른 자리를 염두에 두고 원내대표 경선 불출마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며 "앞으로 친박과 비박, 복당파와 잔류파 등 분열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후보로 거론된 3선의 유재중 의원은 4일 경선 불출마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기자회견문에서 "고민 끝에 당의 화합을 위해 백의종군하는 심정으로 원내대표의 뜻을 접고자 한다"며 "이번 원내대표 선출에서는 계파정치로 당이 분열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친박(친박근혜) 핵심, 비박(비박근혜) 등 '보스정치'의 입김을 받으면서 또다시 계파 갈등을 낳을 수 있는 분들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분열의 씨앗은 절대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유 의원은 "원내대표는 여당과 투쟁하기 이전에 당내 화합을 먼저 다질 수 있어야 한다"며 "아울러 문재인정부의 경제 실정에 맞서 변화와 책임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책위의장 등 다른 자리를 염두에 두고 원내대표 경선 불출마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며 "앞으로 친박과 비박, 복당파와 잔류파 등 분열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wise@yna.co.kr
- ☞ 장난감 리뷰로 244억 '대박'…7살 꼬마 유튜버
- ☞ 모텔 화장실 열어보니…50대 여성 양손 묶인 채
- ☞ "합의서 써줬더니…" 은혜도 모르고 구치소서 협박 편지
- ☞ "얼굴·몸은 40대" 69세 남성 나이 낮추려다 물거품
- ☞ 류현진 "월드시리즈 선발 등판, 엄청난 경험"
- ☞ 이용대도 병역특례 봉사활동 조작?…"확인 못한 잘못"
- ☞ 로켓으로 유골 우주 보내는 '우주葬' 첫 선
- ☞ '가만두지 않겠다' 고소한 전 연인에 메시지 보내 협박 60대
- ☞ '얼굴만 가리면 될 줄 알았는데…' CCTV추적에 잡힌 도둑
- ☞ '노니' 주의보…분말·환제품서 쇳가루 최대 56배 검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대생이 강남역 근처 옥상서 여자친구 흉기살해…영장 신청(종합) | 연합뉴스
- 올트먼, AI에 서울방어 맡겨도되나 묻자 "따져봐야할 질문 많아" | 연합뉴스
- 尹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여부 오늘 재심사 | 연합뉴스
- 뉴발란스 신발이 2천700원?…인스타·페북 연계 사기쇼핑몰 주의 | 연합뉴스
- [영상] "12년 사이 무슨 일이" 네티즌이 더 놀란 마동석 '근육' 변천사 | 연합뉴스
- 미 액션스타 스티븐 시걸, 푸틴 취임식에 또 등장 | 연합뉴스
- 남욱 "정영학 녹취록 '위 어르신' 아닌 '위례신도시'로 들려" | 연합뉴스
- "트럼프와 성관계" 전직 성인영화 배우 美 재판서 증언 | 연합뉴스
- 쿠팡, 알리·테무공세에 영업이익 반토막…7분기만에 순손실(종합2보) | 연합뉴스
- 병원 찾아가 이유 없이 간호사 살해 시도…징역 10년 확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