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17일부터 성인물 금지"

박장호 jhpark@mbc.co.kr 2018. 12. 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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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후의 SNS서비스 텀블러가 앞으로 성인물 콘텐츠의 게시를 금지합니다.

텀블러는 사용자 공지를 통해 "앞으로는 노골적으로 성적인 내용과 누드를 포함한 성인물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프 도노프리오 텀블러 최고경영자는 "성인물이 없어야 더 많은 이들이 텀블러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애플 앱스토어에서 텀블러 앱을 삭제한 것이 이번 성인물 금지 정책에 영향을 줬다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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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후의 SNS서비스 텀블러가 앞으로 성인물 콘텐츠의 게시를 금지합니다.

텀블러는 사용자 공지를 통해 "앞으로는 노골적으로 성적인 내용과 누드를 포함한 성인물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가이드라인은 오는 17일부터 적용됩니다.

제프 도노프리오 텀블러 최고경영자는 "성인물이 없어야 더 많은 이들이 텀블러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터넷에는 성인물 사이트가 아주 많으니 텀블러는 이제 안전하고 따뜻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만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텀블러는 그동안 성매매 정보와 인터넷 음란물 등의 게시를 사실상 방치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애플 앱스토어에서 텀블러 앱을 삭제한 것이 이번 성인물 금지 정책에 영향을 줬다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박장호 기자 (jhpar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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