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과 시총 비슷해질 것"-이베스트투자증권

최두선 2018. 12. 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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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LNG선 발주 급증으로 삼성중공업과 시가총액이 비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시가총액이 유사해지겠다"며 "수주가 증가하는 구간으로 진입하면 재무구조는 무의미한데, 양사는 재무구조 외 차이(금융손익 조차)가 없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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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LNG선 발주 급증으로 삼성중공업과 시가총액이 비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5만원을 유지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시가총액이 유사해지겠다”며 “수주가 증가하는 구간으로 진입하면 재무구조는 무의미한데, 양사는 재무구조 외 차이(금융손익 조차)가 없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두 회사의 연도별 수주금액을 보면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상선 부문은 대우가 851억달러, 삼성이 829억달러를 수주했다. 해양 부문은 대우가 581억달러, 삼성이 598억달러로 차이는 17억달러 수준이다. LNG선은 대우가 306억달러, 삼성이 279억달러다.

양 연구원은 “LNG 헤게모니는 이미 미국으로 이동했다”며 “미국은 LNG 수출을 늘리고 싶어하고, 이미 급증하는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LNG선 투기 발주가 증가하고, LNG 수요가 늘어나고, 3) 수송 거리가 늘어나면서 LNG선 발주는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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