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도 접수한 방탄소년단, 2년 연속 '인기 1위'

조재희 기자 2018. 12. 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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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등 제치고 가장 많이 인용
'좋아요' 1위도 멤버 제이홉 영상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트윗(tweet)된 계정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트위터 측은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가장 많은 '좋아요(Likes)'를 받은 트윗도 170만건을 기록한 BTS 멤버 제이홉이 춤을 추는 동영상이었다.

4일 트위터에 따르면 BTS는 올 들어 11월 10일까지 누적 데이터 기준으로 미국 농구스타 르브론 제임스와 카녜이 웨스트, 아리아나 그란데, 카디 비, 비욘세 같은 유명 팝가수를 제치고 트윗 횟수 1위에 올랐다. 트윗은 계정 주인이 직접 올리는 메시지와 회원 간 댓글, 메시지 리트윗(공유)을 더한 개념이다. 트윗이 많이 될수록 온라인에서 인기가 높다는 의미다. 아이돌 그룹 엑소(EXO)와 BTS 멤버인 지민(Jimin)도 미국 기준 순위에서 각각 5위와 9위에 오르며 K팝의 인기를 입증했다.

BTS는 지난 5월과 9월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s)'에서 팬 투표로 결정되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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