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관 파열' 일산 백석역일대 오전 9시 난방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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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는 4일 저녁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인근에서 발생한 열 수송관 파열 사고와 관련, 긴급 복구작업을 마치고 5일 오전 9시께 난방열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고양지사는 파손된 배관은 밸브를 잠가 폐쇄한 상태며 임시 배관을 통해 난방열을 공급하고 있다.
이 사고는 4일 오후 8시41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인근 한국난방공사 고양지사가 관리중인 열 수송관이 터지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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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는 4일 저녁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인근에서 발생한 열 수송관 파열 사고와 관련, 긴급 복구작업을 마치고 5일 오전 9시께 난방열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고양지사는 파손된 배관은 밸브를 잠가 폐쇄한 상태며 임시 배관을 통해 난방열을 공급하고 있다.
파열사고가 난 지하 배관은 외경1m, 내경 0.85m, 압력 12㎏/㎠ 규모다.
이 사고는 4일 오후 8시41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인근 한국난방공사 고양지사가 관리중인 열 수송관이 터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손모씨(69)가 차량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22명이 화상 등을 입는 부상을 당했다.
또 상가건물로 온수가 유입되고 왕복 4차선 도로가 파손됐으며 인근 4개 아파트단지 2861세대의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됐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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