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 식당 닫는 KT.."화재로 어려운 주변식당 이용하세요"

도민선 2018. 12. 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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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임직원 용 구내 식당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최근 통신구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소상공인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자는 차원이다.

최근 통신장애로 카드 결제가 안되는 등 소상공인의 영업 차질 등 어려움을 겪자 작은 힘이라도 보태자며 임직원이 나선 셈이다.

KT는 이 기간 중 주변 식당을 이용하는 임직원을 위해 피해지역과 사옥간 순환버스 10대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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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운영 중단 ..4천300명 동참, 순환버스 10대 운영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가 임직원 용 구내 식당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최근 통신구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소상공인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자는 차원이다. 임직원 4천여명이 동참키로 했다.

5일 KT(대표 황창규)는 6~28일간 광화문 이스트·웨스트사옥, 혜화지사 내 구내식당에서 중식·석식 제공을 한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점심과 저녁식사를 위해 구내 식당 대신 해당지역 식당을 이용키로 한 것. 최근 통신장애로 카드 결제가 안되는 등 소상공인의 영업 차질 등 어려움을 겪자 작은 힘이라도 보태자며 임직원이 나선 셈이다.

KT는 이 기간 중 주변 식당을 이용하는 임직원을 위해 피해지역과 사옥간 순환버스 10대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대략 4천300명이다.

앞서 KT 지역 사무소 임직원 등은 이번 화재 현장을 찾아 복구를 지원하는 등 빠른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KT는 이번 통신장애로 피해를 입은 일반가입자 요금 1개월치를, 동케이블 유선가입자에게는 요금 3~6개월치를 감면하는 보상안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위한 보상방안 등도 마련 중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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