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정은 답방, 北으로부터 통보받은바 없다"

원다연 2018. 12. 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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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해 "지금까지 북측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를 받은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는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연내 답방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북측으로부터 이번주말 또는 늦어도 내주초까지는 답변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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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의 상황 대비해 다양한 시나리오 가정"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9월 20일 오전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와 백두산 천지를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청와대는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해 “지금까지 북측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를 받은바 없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한 언론이 김 위원장의 답방은 오는 13일이 유력하며 청와대가 곧 공식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수석은 “우리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북측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를 받은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는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연내 답방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북측으로부터 이번주말 또는 늦어도 내주초까지는 답변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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