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金 서울방문, 여러상황 고려 돼야..서두를 의사 없어"

김태규 2018. 12. 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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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확정된 사실이 없다"면서 김 위원장의 답방을 서둘러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통해 "정부는 서울 정상회담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해왔다"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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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 평양선언 이행 의지 분명..구체 일정·절차는 계속 논의"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김의겸 대변인이 5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비위 논란이 불거진 특별감찰반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히고 있다. 2018.12.05.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청와대는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확정된 사실이 없다"면서 김 위원장의 답방을 서둘러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통해 "정부는 서울 정상회담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해왔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은 여러가지 상황이 고려돼야 하는 만큼 우리로서는 서두르거나 재촉할 의사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두 정상의 이행 의지는 분명하며 구체적인 일정과 절차는 계속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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