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여성, 사람보다 강아지와 자야 '꿀잠' 잔다"

강규민 2018. 12.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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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사람보다 반려동물과 함께 잠에 들때 숙면을 취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미국 케니시어스대학교의 연구진이 조사한 결과 여성이 사람이 아닌 반려동물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을때 더욱 빠르고 깊게 잠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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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사람보다 반려동물과 함께 잠에 들때 숙면을 취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미국 케니시어스대학교의 연구진이 조사한 결과 여성이 사람이 아닌 반려동물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을때 더욱 빠르고 깊게 잠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이 미국 96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약 55%는 반려견과 함께, 31%는 반려묘와 함께 잠자리에 든다.

또한 반려견과 잠을 자는 여성이 반려묘와 잠이 드는 여성보다 더욱 빠르고 깊게 잠든다고 답했다.

연구진은 "사람과 침대를 공유하는 여성과 반려견과 함께 자는 여성을 비교했을때, 반려인이 수면을 방해받는 요인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또한, 반려견이 주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숙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다만, 반려묘와 자는 여성은 사람과 자는 여성들처럼 수면을 방해받는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반려견을 기르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책임감 때문에 여성들이 더욱 일관적인 생활습관을 보이는 것이 수면에 영향을 줄수도 있다"라고 부연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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