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닥스 거래소 한국시장 진출

글로벌 톱10에 드는 대형 거래소..한국 진출 이벤트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아이닥스(IDAX)'(이하 아이닥스)는 한국 시장에 진출, 내년 1월 5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닥스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12월 기준 글로벌 거래량 톱10에 속하는 거래소다. 블록체인 자산 거래에 중점을 둔 글로벌 디지털 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 코인거래, OTC 장외거래, 선물, 옵션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 진출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아이닥스 글로벌 블록체인 연구센터 'GBC(Global Blockchain Research Center)'를 설립한 바 있다. 약 3억 달러의 고정자산을 보유한 대형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회사로 약 12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 87개국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는 몽골 울란바토르의 GBC 첨단 기술 산업 단지에 있다.

아이닥스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 개발팀과 경영 팀을 꾸려 최적화된 리눅스 기반 위탁관리 플랫폼과 분산형 시스템, DDOS 공격 방어 시스템 등을 갖췄다. 자체 개발한 ‘이지어스 안전보장 시스템’을 통해 거래소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암호화, 다중 신분 검증 시스템, 정밀 심사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방화벽, 멀티 리스크 제어 등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금융, 증권사 수준의 안전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아이닥스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은 인류 사회 발전에 다양하고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수 있으며 인간의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아이닥스의 블록체인 기술이 바로 이러한 혁명으로 인도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자산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면서 "한국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며, 한국 회원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새로운 상생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