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흉기난동, 부산서 50대 여성 흉기 난동..왜?

2018. 12. 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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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방을 치고 지나갔다는 이유로 '흉기 난동'을 부린 5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어제(10일) 오전 5시 46분쯤 부산 남구 부산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 승강장에서 여성이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지게골역 승강장에서 70대 남성이 자신의 가방을 치고 간 데 기분이 나빠 갖고 있던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70대 남성은 눈 부위가 5cm 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중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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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방을 치고 지나갔다는 이유로 '흉기 난동'을 부린 5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어제(10일) 오전 5시 46분쯤 부산 남구 부산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 승강장에서 여성이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인근에 있던 순찰차를 사건 현장으로 출동시켰습니다.

범행 후 지하철을 탄 용의자가 해운대 방면으로 이동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부산교통공사 협조를 받아 수영역에 정차한 지하철을 10여분간 수색해 A 씨를 붙잡았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지게골역 승강장에서 70대 남성이 자신의 가방을 치고 간 데 기분이 나빠 갖고 있던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70대 남성은 눈 부위가 5cm 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중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A 씨의 신병 처리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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