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제명 안한다 "재판 결과 지켜보기로"

하정연 기자 2018. 12. 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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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2일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평당원으로 내려가겠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당의 단합을 위해 이 지사의 의사를 수용하는 게 옳겠다는 논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지사가 당원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겠다고 제게 전화를 하셨다"며 "이를 수용하고 아무쪼록 모든 당원이 일치단결해서 우리는 한팀이라는 마음으로 마음을 잘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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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평당원으로 내려가겠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당 차원에서 기소와 관계 없이 재판 결과를 일단 지켜보고 판단하기로 결론 지은 셈이다. 민주당 광역지자체장은 당연직 당무위원이며, 당무위원은 최고위원과 중앙위원(기초단체장 당연직) 사이 직급이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당의 단합을 위해 이 지사의 의사를 수용하는 게 옳겠다는 논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지사가 당원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겠다고 제게 전화를 하셨다”며 “이를 수용하고 아무쪼록 모든 당원이 일치단결해서 우리는 한팀이라는 마음으로 마음을 잘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판 과정을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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