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위안부 피해자 이귀녀 할머니 별세에 "日 진정어린 사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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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1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귀녀 할머니가 전날 향년 92세로 별세한 것과 관련 "일본의 사과를 받지 못한 채 끝내 운명하셔 가슴 아프고 고인께 송구하다"며 일본 정부의 진정 어린 사과와 우리 정부의 조속한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를 향해서도 "향후 건설적인 한일 양국 관계를 열어갈 분기점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라는 점에서 이를 제대로 해결해야 한다"며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진실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을 멈주치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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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정의당은 1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귀녀 할머니가 전날 향년 92세로 별세한 것과 관련 "일본의 사과를 받지 못한 채 끝내 운명하셔 가슴 아프고 고인께 송구하다"며 일본 정부의 진정 어린 사과와 우리 정부의 조속한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정호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올해만 일곱 분의 할머니들이 운명하셨다. 이제 남은 생존 피해자 할머니들은 스물다섯 분으로 평균 연령이 90세 이르는 고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치욕적 외교참사인 '화해치유재단'이 해산됐고, 강제징용 소송도 결국은 피해자들이 승소했다"며 "그러나 이를 두고 일본 정부는 여전히 역사를 왜곡하는 망언으로 고인과 생존 피해자의 상처에 고통을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은 명백한 전쟁범죄를 왜곡과 은폐로 회피하고 있지만 그럴수록 죗값만 더 커져갈 뿐"이라며 "빠른시일 내에 일본 정부의 진정 어린 사과와 제대로 된 배상이 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를 향해서도 "향후 건설적인 한일 양국 관계를 열어갈 분기점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라는 점에서 이를 제대로 해결해야 한다"며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진실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을 멈주치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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