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나 '경남제약' 상장폐지, 홈페이지 마비

CBS노컷뉴스 이용문 기자 2018. 12. 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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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립형 비타민 '레모나'로 유명해 졌던 경남제약이 상장폐지되면서 이 회사 홈페이지도 이틀째 마비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경남제약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경남제약은 지난 3월 증권선물위원회의 감리 결과 매출 채권 허위 계상 등 회계처리 위반에 따른 제재를 받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상장폐지 결정으로 경남제약 홈페이지는 이틀째 마비되고 있으며 소액주주들은 멘붕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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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제약 홈페이지 캡쳐)

과립형 비타민 '레모나'로 유명해 졌던 경남제약이 상장폐지되면서 이 회사 홈페이지도 이틀째 마비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경남제약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의 상장규정에 따라 15영업일 이내인 다음달 8일까지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와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경남제약은 지난 3월 증권선물위원회의 감리 결과 매출 채권 허위 계상 등 회계처리 위반에 따른 제재를 받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상장폐지 결정으로 경남제약 홈페이지는 이틀째 마비되고 있으며 소액주주들은 멘붕에 빠졌다.

지난 9월말 기준 경남제약의 소액주주는 525명으로 전체 주식의 71%가 넘는 808만3473주를 보유하고 있다.

경남제약은 지난 1980년대부터 과립형 비타민 레모나를 생산 판매해 인기를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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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용문 기자] mun85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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