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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한국당 조강특위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 발표

박현진 입력 2018.12.15. 17:23 수정 2018.12.17. 10:33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진행해 온 인적쇄신 작업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전주혜 / 한국당 조강특위 위원>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전주혜 위원입니다.

먼저 명단을 발표하기 전에 어제 간단히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그래도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발표이기 때문에 그동안 조강특위에서 어떤 의미를 보유해서 활동을 했는지에 대해서 간단히 저희들의 변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랫동안 국민의 지지와 기대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기득권에 안주하면서 국민의 비난과 지탄의 대상으로 전락했습니다.

문재인 정권도 싫지만 자유한국당이 더 싫다는 국민들에게 왜 자유한국당을 지지해야 하는지 떳떳하게 말할 수 없었습니다.

모든 출발은 책임지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2016년 총선 공천 파동, 최순실 사태 국정 실패, 보수 정당의 분당,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연이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제대로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희생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엎드려 용서를 구했지만 희생 없이 말뿐인 반성으로는 국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여전히 누릴 것은 다 누리면서 도대체 무엇이 바뀌었냐는 꾸짖음에 할 말이 없었습니다.

이번 조강특위 인적쇄신은 자유한국당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몸부림이었습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개혁을 통해 당의 체질을 개선하는 산고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강특위가 가장 먼저 세운 기준은 어느 시점부터 책임의 소재를 따지느냐였습니다.

책임은 지되 무한정 과거로 거슬러 올라갈 수는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중지를 모은 것이 2016년 총선 공천부터였습니다.

계파 갈등과 낙하산 논란 속에 집권 여당의 공천이 희화화되면서 당의 몰락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탄핵 사태와 대선 패배로 귀결된 최순실 사태와 국정 실패 책임도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보수를 지지하던 국민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준 분당 사태에 대해서도 준엄한 판단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총선과 대선에 지고도 반성과 변화 없이 무기력하게 지방 권력을 송두리째 내어준 지방선거 패배 책임도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느 경위가 되었든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분들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유한국당의 핵심 지지 지역부터 변화와 쇄신작업이 시작돼야 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지금 문재인 정권은 운동권과 각종 시민단체 출신들을 발탁해서 경력 관리를 시키고 전국 각 지역구에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있습니다.

조강특위 입장에서는 이러한 여당의 전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심사 대상자들의 사회 경력과 활동 사항을 면밀히 검토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슴이 아프지만 교체폭이 불가피하게 커지게 되었습니다.

조강특위는 향후 새로운 조직위원장 선임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기준을 갖고 임할 것입니다.

우선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에 걸맞는 인재를 등용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또한 자유한국당이 보다 젊어지고 각 분야의 전문성으로 무장되며 여성, 청년, 장애인, 노동, 소상공인 등 사회 각 분야의 입장을 반영하는 야당 본연의 임무인 강력한 견제와 비판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이에 걸맞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인적쇄신에 후유증이 없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더 신중에 신중을 기했습니다.

조강특위 외부 위원 모두가 동의하는 객관적 기준과 위원 한 분, 한 분의 독립적 판단에 따라 최종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이번 조강특위의 인적쇄신으로 자유한국당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작은 밀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국민들이 보수 우파를 지지한다고 당당하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문재인 정권 실정이 아니라 자유한국당 스스로의 힘으로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재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면서 저희 외부 위원들의 의견을 갈음하고자 합니다."

<이진곤 / 한국당 조강특위 위원> "여러분, 가장 궁금한 사항이 현역 의원들 몇 분이 교체될 것인지.

그러니까 당협위원장직에서 이게 아마 가장 궁금하실 것 같은데 그건 제가 그냥 성함만 불러드릴 테니까 저보고 배경 설명 하라고 하면 그분들한테 참 마음 아픈 일이고 그러니까요.

여러분께서 분석해서 쓰시면 쓰시는 거고 저는 이름만, 성함만 불러드릴게요.

우선 다 불러드리고 그다음에 이런 분들이 있어요.

어떤 분들이냐면 현재 당협위원장을 맡지 않고 있는 분들 그런데 왜 이름이 들어갔냐 이런 것도 있을 수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앞으로 공모를 하게 되잖아요.

새로운 당협 공모를 할 때도 이분들은 거기 공모 대상이 될 수 없다.

이걸 말씀드리는 거니까 그분들이 누구냐 하면 나는 지금 당협위원장도 아닌데 왜 내 이름을 넣어서 잘랐다고 하냐 이런 말씀을 혹시 하실 것 같아서 대단히 서운하시겠지만 앞으로 공모에 응하셔도 이분들은 안 된다.

그 말씀이에요.

그분들이 누구냐 하면 평택시갑 원유철, 용인시갑 이우현, 병산시 최경환, 상주시 군의군, 의성군 청송군 김재원.

그다음에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엄용수, 그다음 부산 영도구 김무성 이분들은 앞으로 응모하셔도 당협위원장직을 맡으실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그다음에 당협위원장을 직전까지 총 사퇴 전까지 맡고 계시다가 이번에 이제 다시 당협위원장직을 못 맡게 되신 분들입니다.

양천구을 김용태, 강남구갑 이종구, 강남구병 이은재, 남구갑 김정훈, 부산 남구갑 김정훈입니다.

그다음에 대구에 중구, 남구 곽상도 또 동구갑 정종섭 그다음에 인천의 남구갑 홍일표, 인천의 남구을 윤상현 그다음 의정부시을 홍문종, 강릉시 권성동.

강원도입니다.

그다음에 충남 홍성군, 예산군 홍문표, 그다음에 경북 고령군, 성주군 칠곡읍 이완영, 부산 기장군 윤상직, 강원 홍청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황영철, 경남 통영시 고성군 이군현.

이상 스물한 분이죠? 스물한 분.

스물한 분은 앞으로 새로운 공모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장소를 빌려서 저도 정말 유감스러운 말씀을 드려야 되겠는데 조강특위를 오늘날까지 이끌어온 말하자면 조강특위위원장으로서 그 책무를 다해온 김용태 사무총장의 경우는 이분만 말씀드릴게요.

이분이 가장 먼저 선도 탈당을 했거든요.

그래서 당의 분열, 그 이전에 당은 사실은 총선 때 이미 그렇게 됐지만 어쨌든 당의 분당되는 데 단초를 제공했던 이건 아무래도 용인되기 어렵지 않느냐 그다음에 김용태 사무총장 스스로도 여러분께서도 가끔은 말씀을 드렸겠지만 그렇게 하겠다고 용단을 내렸고 우리도 이분의 용태를 말릴 명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분의 뜻을 저희들이 수용했는데 사실은 같이 일하던 분이어서 마음이…

이제 질문 있으시면 받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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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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