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른 남자 만난다고'..여자친구 흉기로 찌른 50대 체포

2018. 12. 1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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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경찰서는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A(57)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남원시 한 건강원에서 B(53) 씨의 목과 가슴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신고로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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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PG) [제작 이태호]

(남원=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남원경찰서는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A(57)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남원시 한 건강원에서 B(53) 씨의 목과 가슴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신고로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게 화가 나서 그랬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체포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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