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파업 교통지옥 대전부터..상경 앞둔 택시들 대전IC 전 차로 막아

김진선 기자 2018. 12.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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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파업에 참석하기 위해 상경하는 대전지역 택시기사들이 경부고속도로 대전IC 인근에 집결하면서 주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20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대전 대덕구 비래동 대전IC로 진입하는 모든 차로에 택시 200여대가 멈춰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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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경제] 택시파업에 참석하기 위해 상경하는 대전지역 택시기사들이 경부고속도로 대전IC 인근에 집결하면서 주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20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대전 대덕구 비래동 대전IC로 진입하는 모든 차로에 택시 200여대가 멈춰서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카카오 카풀반대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로 위에서 정차한 것으로 파악됐다.

택시들이 고속도로 입구에 멈춰서면서 현재 이 주변은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고 있다.

경찰은 차량이 통행할 수 하도록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 차로가 막힌 상태서 1개 차로를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도 택시들이 계속 모이고 있는 상태로, 고속도로를 진입하려는 차량은 대전IC가 아닌 다른 곳을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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