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방예산 46.7조, 사상최대 증액..투명하게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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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국방부의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2019년 국방예산은 46조7000억원으로 8.2%, 액수로는 사상 최대인 3조5000억원이 증액됐다"라며 "국민들께 국방예산이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제대로 사용되고 있다는 믿음을 드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이 군을 신뢰할 때만 최강의 군대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주시기 바란다"라며 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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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국방부의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2019년 국방예산은 46조7000억원으로 8.2%, 액수로는 사상 최대인 3조5000억원이 증액됐다"라며 "국민들께 국방예산이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제대로 사용되고 있다는 믿음을 드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 개혁의 주체는 군이지만 개혁을 평가하는 것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국민이 충분히 납득하고 지지할 수 있는 군 개혁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이 군을 신뢰할 때만 최강의 군대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주시기 바란다"라며 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투명성 관련 "국민들께서 주신 예산이다. 군은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국방력 증강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다변화된 안보환경속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군의 과학화 첨단화는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한 필수조건"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2019년도 예산에 방위력 개선비도 사상최대인 15조4000억원으로 올해보다 13.7% 증액됐다"라고 소개했다. 또 "증액된 방위력 개선비 예산중에는 과학화와 첨단화 예산도 포함돼 있어 우리 군의 스마트 혁신을 추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 말했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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