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컴퍼니, AI 스마트홈 플랫폼 'JIOT' 공개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2018. 12. 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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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시간에 맞춰 커튼이 열린다.

지금컴퍼니(대표 최희재)는 AI(인공지능)가 알아서 집안 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홈 IoT 플랫폼 'JIOT'를 공개했다.

오는 2019년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지금컴퍼니 측은 설명했다.

최희재 지금컴퍼니 대표는 "기존에 스피커를 통해 전자 제품 및 센서를 제어하는 방식은 상대적으로 덜 신선했다"면서 "기존에 없는 새로운 IoT 솔루션을 만들고자 JIOT를 내놓은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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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홈 IoT 플랫폼 'JIOT'의 활용 가상 사례. 선호하는 TV 프로그램 등을 자동으로 맞춰준다/사진제공=지금컴퍼니

기상 시간에 맞춰 커튼이 열린다. 조명은 집에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켜지고 냉난방도 알아서 작동한다. 지금컴퍼니(대표 최희재)는 AI(인공지능)가 알아서 집안 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홈 IoT 플랫폼 'JIOT'를 공개했다.

지금까지의 홈 IoT(사물인터넷)는 통상 '음성 명령'과 '휴대폰 앱(애플리케이션)'에 따라 통제됐다. 반면 'JIOT'는 AI가 스스로 가족 및 개인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거인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알아서 가전제품 등이 작동하는 것이다.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 데이터와 가정 내 IoT 전자 기기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신경망 구조의 알고리즘으로 분석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DISC 심리이론을 접목, 사용자의 성향 등을 파악할 수 있게 한 것도 눈에 띈다. 일례로 전등을 사용 시 사용자의 성향에 맞춰 알맞은 빛의 색과 세기를 파악해 조절해준다. 수면 패턴에 맞춰 커튼의 개방 시간을 학습해 움직이기도 하다. 한가로운 주말 오후 활동적인 성향을 가진 사용자라면 외출·운동 등의 활동을 추천해 주기도 한다.

이 플랫폼은 경기도 양평 소재의 소규모 아파트에 납품됐다. 오는 2019년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지금컴퍼니 측은 설명했다.

최희재 지금컴퍼니 대표는 "기존에 스피커를 통해 전자 제품 및 센서를 제어하는 방식은 상대적으로 덜 신선했다"면서 "기존에 없는 새로운 IoT 솔루션을 만들고자 JIOT를 내놓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패턴 학습은 물론 성격까지 분석해 정확하고 편리한 홈 IoT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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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yo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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