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인구比 특허출원 세계 1위..출원 건수는 4위

박찬수 기자 2018. 12. 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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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의 GDP 및 인구 대비 내국인 특허출원 건수가 세계 1위를 기록했다.

21일 특허청에 따르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최근 발간한 '세계지식재산지표(World Intellectual Property Indicator) 2018'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7년 GDP 및 인구 대비 내국인 특허출원 건수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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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17년 한국의 GDP 및 인구 대비 내국인 특허출원 건수가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특허출원 건수는 세계 4위다.

21일 특허청에 따르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최근 발간한 '세계지식재산지표(World Intellectual Property Indicator) 2018'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7년 GDP 및 인구 대비 내국인 특허출원 건수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세계지식재산지표 2018'은 2017년 기준으로 WIPO 회원국의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각종 출원·등록 지표를 수록한 통계보고서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GDP(천억달러) 대비 내국인 특허출원 및 인구 백만명당 내국인 특허출원은 각각 8601건, 3091건으로 세계 1위다.

GDP(천억달러) 대비 내국인 특허출원의 경우 2위는 중국(5869건), 3위는 일본(5264건)이다.

인구 백만명당 내국인 특허출원 2위는 일본(2053건), 3위는 스위스(1018건)다.

전체 특허출원 건수를 보면 2016년 대비 1.3%가 증가한 317만건 이뤄졌다. 한국은 20만5000건으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유지했다.

2017년 전세계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출원 국가 순위는 5위다.

중국이 944만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127만건, 일본 92만건, 유럽 65만건에 이어 우리나라는 51만건으로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표출원은 중국이 압도적 1위(574만건)를 보인 가운데 우리나라는 2016년 대비 두 단계 낮은 10위(23만건)를 차지했다.

디자인출원은 중국(63만건), 유럽지식재산청(EUIPO, 11만건)에 이어 우리나라가 3위(6만7000건)를 기록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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