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인도네시아 쓰나미 희생자 위로

2018. 12. 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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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주변을 덮친 쓰나미에 희생된 이들을 위로하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도와 관광객들에게 "엄청난 자연재해로 생명을 잃은 사람들, 실종된 사람들, 집을 잃고 고통받는 인도네시아인들을 생각한다"며 모두 함께 그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사망자 수가 222명, 부상자가 843명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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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은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주변을 덮친 쓰나미에 희생된 이들을 위로하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도와 관광객들에게 "엄청난 자연재해로 생명을 잃은 사람들, 실종된 사람들, 집을 잃고 고통받는 인도네시아인들을 생각한다"며 모두 함께 그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교황은 또 신속한 사태수습을 위해 국제사회가 연대와 지지를 보내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3일(현지시간)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도와 관광객들에게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자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순다해협 주변 해안에는 전날 밤 최고 3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해 내륙으로 15∼20m까지 해일이 밀어닥쳤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사망자 수가 222명, 부상자가 843명이라고 발표했다.

mino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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