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英 CEBR "한국 경제 8년 내 '세계 톱 10' 진입

권성근 입력 2018.12.26. 15:42

한국이 오는 2026년 세계 경제 10위권에 진입하고 남한 수준으로 통일이 이뤄질 경우 2030년대에 선진국인 영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구소는 "한반도 상황이 예전과 다르지 않지만 통일을 향한 전망이 극적으로 바뀌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라며 "남한 생활 수준으로 통일이 되면 한국은 2030년대 영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6번째 규모의 GDP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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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하면 2030년대 6위로 '껑충'
中경제, 2032년 美 누르고 세계 1위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한국이 오는 2026년 세계 경제 10위권에 진입하고 남한 수준으로 통일이 이뤄질 경우 2030년대에 선진국인 영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CEBR)가 26일 발표한 연례 '세계경제순위표(League Table)'에 따르면 한국은 2026년 '세계 경제 톱 10'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런 전망은 지난해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가 2022년 10위에 올라서고 2032년 8위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보다 늦춰진 것이다.

연구소는 "한반도 상황이 예전과 다르지 않지만 통일을 향한 전망이 극적으로 바뀌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라며 "남한 생활 수준으로 통일이 되면 한국은 2030년대 영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6번째 규모의 GDP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CEBR은 중국이 미국을 누르고 세계 1위 경제대국이 될 시점을 늦췄다.

중국은 오는 2032년 미국을 따돌리고 세계 1위 자리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전망보다 2년 늦춰진 것이다.

현재 세계 7위인 인도가 영국과 프랑스를 따돌리고 독일에 이어 세계 5위 경제국으로 도약할 시점도 1년 미뤄졌다. CEBR은 당초 인도가 올해 세계 5위 경제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이번 보고서에서 2019년으로 1년 미뤄졌다.

영국은 브렉시트(영국 유럽연합(EU) 탈퇴)로 인한 혼란으로 내년 프랑스에 6위 자리를 내줄 것으로 예상됐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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